인천일보_남동케이원 복합문화센터 확정_언론보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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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작성일  :
2022-09-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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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산단, 환경조성사업 선정…국비 37억 확보

출처 _ 인천일보



오는 2025년까지 노후화된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재생하기 위해 국비 37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7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37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1980년대 조성돼 노후화된 남동산단을 재정비하는 내용이다. 시는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97억7000만원을 투입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편의시설을 만들고, 원인재역 인근 노후화된 산단 거리를 정비하게 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까지다.

우선 시는 남동구 남촌동에 위치한 'K1 지식산업센터' 내 지하 1층 연면적 968㎡ 규모에 미용실, 코인세탁소, 여성휴게실 등과 같은 편의시설과 함께 공유스튜디오, 음악합주실, 미디어창작실 등 문화공간을 만들게 된다. 또 원인재역 인근 승기천을 가로지르는 1㎞ 구간에 산책길, 쉼터 등을 조성하고 공공시설물 개선 등에 나서게 된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편의시설 부족, 노후산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확산 등으로 혁신성장 동력을 잃고 있는 남동산단이 이번 공공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시민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족한 복지시설 확충은 물론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